지난13일 서울 만복림에서 진행된 ‘ISH서울 2016 성공적 개최를 위한 후원 협약식'에서 ISH서울2016 조직위원회 김철호위원장(우)과 보령제약 최태홍대표(좌)가 협약서에 사인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ISH는 2년에 한 번씩 전세계 국가를 순회하며 개최되는 학회로, 전문의와 글로벌 제약사 등 1만 여명이 참여하는 의학계 최대규모의 행사다.
보령제약의 최태홍 사장은 “이번 학회는 국산 신약의 글로벌 마케팅 모습을 생생히 볼 수 있는 현장”이라며 “카나브 등 국산신약의 임상적 가치와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좋은 좋은 기회가 되고,제약 바이오 강국으로 가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령제약은 지난 2010년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린 세계고혈압학회를 시작으로 매회 참가하고 있으며, 지난 2014년 그리스에서 열린 학회에서는 국내최초 고혈압 신약 ‘카나브’의 국내외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국내제약사가 개발한 신약만을 가지고 국제학술대회에서 Satellite 심포지엄을 진행한 것은 그리스 세계고혈압학회가 처음이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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