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수석부대표는 "(19대 국회에서)하지 못하면 20대 국회에선 더민주가 이 법에 대해선 반드시 처리를 요구를 할 것이고, 함께 논의해야 될 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와 관련, 박 수석부대표는 "안타깝다"라며 "사실 세월호특별법 개정안은 온 국민이 가슴 아프게 만든 법이고 실제, 실질적 조사 내지 활동을 못했다. 이 부분에 대해 이제 여당에서도 진정성을 갖고 좀 대해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오후 5시의 3당(黨) 원내지도부 회동에 대해 박 수석부대표는 "(더민주 국회의장·새누리당 법사위원장을) 포함해서 (논의하겠다)"라며 "민의를 반영할 수 있는 논의를 할 것이고, 개원을 위한 법정 기일 준수하는 것, 이 자체가 새로 일하는 국회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동의하고 있어서 이런 방향으로 협상하고 논의하겠다"고 설명했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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