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지출 비용은 21만~30만원이 가장 많아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가정의 달 다양한 기념일 가운데 어버이날 선물 구입에 지출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이 4월21일부터 27일까지 총 765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성년의날 등 총 4개의 기념일 가운데 어버이날 선물로 가장 많은 지출을 계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버이날을 선택한 응답자들이 계획중인 선물 품목은 '상품권, e쿠폰'이 27%로 가장 많았고, '홍삼, 건강즙 등 건강식품'(24%)이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의류, 지갑 등 패션용품'(15%), '장난감, 드론 등 취미용품'을 선물하겠다는 응답도 12%로 나왔다.
가정의 달 선물을 위해 5월 한 달 간 지출하는 총 비용으로는 '21만~30만원'이 28%로 가장 많았다. '11만~20만원'(25%)이 두 번째로 많았으며, '6만~10만원'(20%), '상한선 없음'(15%)이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 10대는 '5만원 이하'(50%)가 가장 많았고, 20대 '6만~10만원'(34%), 30대 '11만~20만원'(27%), 40대 '21만~30만원'(37%) 등 나이가 많을수록 지출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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