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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김상중 "세월호 인양은 '마침표'가 아니라 '출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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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김상중 사진=SBS 캡처

그것이 알고싶다 김상중 사진=S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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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윤 인턴기자] '그것이 알고싶다' MC 김상중이 '세월호' 특집 방송에서 말한 클로징 멘트가 눈길을 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세타(Θ)의 경고! 경고! - 세월호와 205호 그리고 비밀문서'편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 끝 무렵 김상중은 "그간 세월호 가족들은 정부가 내놓은 투명하지 못한 자료들로 인해 많은 상처를 받아 왔다"며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국정원은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설명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상중은 "2년 전 우리는 어른이어서 미안하다고 했고,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했고, 잊지 않겠다고 다짐을 했다. 여전히 아파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제는 그만하라는 사람들도 있다"며 "아직 세월호는 수심 44M 탁한 바닷물 속에 있다"고 말했다.

또 "우리가 찾은 진실 역시 아직은 그 정도 거리에 있다"며 "세월호가 인양된 시점은 '마침표'가 아니라 진짜 여정을 시작하는 진정한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고 우리는 생각을 한다"고 덧붙였다.


이종윤 인턴기자 yagub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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