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까지 장성역에서 ‘제2회 빈센트의 봄’ 개최
16일 "반고흐작품 전시·영화 무료상영 등 풍성"
[아시아경제 문승용] 지난 9일부터 ‘옐로우시티, 봄의 왈츠’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는 ‘제2회 빈센트의 봄’의 정원에 튤립과 펜지가 만개하면서 봄의 정취를 물씬 풍기며 관람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24일까지 진행되는 ‘빈센트의 봄’은 노란튤립과 펜지로 단장한 빈센트 정원을 비롯해 빈센트 반 고흐 작품전시, 야생화전시회, 장성관광사진전 등이 함께 마련돼 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또한, 16일 오후 2시에 ‘반고흐 위대한 유산’ 영화상영이 장성문화예술회관에서 무료로 상영될 예정으로 빈센트 반고흐를 좋아하는 많은 관람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군 단위 조그마한 역이 노란꽃으로 뒤덮힌 멋진 정원으로 변신해 많은 분들의 마음을 즐겁게 하고 있어 매우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사계절 향기나는 옐로우시티 장성의 멋진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빈센트의 봄은 지난해 인터넷투어코리아 4월에 가야할 축제 10선에 선정된바 있으며 봄에는 장성역에서 ‘빈센트의 봄’을 개최하고 가을에는 ‘장성 가을 노란 꽃 잔치’를 열어 계절별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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