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위한 리프트 차량 구입 목표
사랑의열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상열)는 11일 (사)실로암사람들(대표 김용목)과 중증장애인의 이동권 확보를 위한 연합모금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합모금 협약은 장애인 복지단체인 (사)실로암사람들이 올해 사업으로 ‘중증장애인의 긴급지원 및 상담지원을 위한 이동권 확보’ 사업을 추진하면서 리프트 차량이 필요하다고 판단,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모금회와 (사)실로암사람들 두 기관은 장애인 리프트 차량구입비 5000만원을 모금 목표로 기부자 발굴 및 성금 모금 활동을 함께 전개하게 된다.
김상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한정된 교통수단으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장애인을 위한 리프트 차량 지원은 꼭 필요한 사업이다”며 “공동모금회는 자체적으로 모금활동을 펼치는데 어려움이 있는 사회복지시설·기관과 연합해 모금활동을 펼침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개발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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