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대장암 환자 10명중 9명은 50대 이상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남자가 여자보다 많아

▲대장암 연령별 현황(%).[자료제공=심사평가원]

▲대장암 연령별 현황(%).[자료제공=심사평가원]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대장암에 대한 조사결과 50대 이상 환자가 89.6%로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가 여자보다 1.5배 많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11일 대장암 수술환자에게 실시한 '4차 대장암 적정성 평가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2014년에 대장암 수술을 실시한 267개 의료기관에서 원발성 대장암으로 수술 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 1만7600명을 대상으로 했다. 심사평가원은 안전하고 질 높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2011년부터 대장암 적정성 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평가 결과 50대 이상 환자가 89.6%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남자가 여자보다 1.5배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종합점수는 94.2점으로 1등급 기관은 114개 (1차 평가 대비 1등급기관 70개소 증가)로 조사됐다.

암은 국내 사망률 1위이다. 대장암은 암 질환 중 사망률 4위를 차지하며 환자 수가 계속 늘고 있어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수술 전 정확한 진단을 위한 정밀검사 시행률은 95.4%로 1차 평가 대비 13.3%p 상승했다. 수술이 완전하게 시행됐는지를 평가하는 수술 후 완전성 평가 기록률은 96.5%로 1차 평가와 비교했을 때 2.8%p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결과는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尹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전면 폐지…징벌적 과세부터 바로잡겠다" 의대 교수들 집단사직 예고…교육부 "실습 수련 차질 생길 것"(종합) [청춘보고서]기술 뚫고 나오는 인간미에 반했다…K팝 세계관 확장시킨 '플레이브'

    #국내이슈

  • "움직이는 모든 게 로봇이 될 것"…젠슨 황, 로봇 사업 확대 예고 대선 압승한 ‘21세기 차르’ 푸틴…'강한 러시아' 통했다 희귀병 투병 셀린 디옹 "꼭 무대로 돌아갈 것"

    #해외이슈

  • [포토] 한강 물살 가르는 한강순찰정 서울 대표 봄꽃 축제…3월29일~4월2일 여의도 봄꽃 축제 독일축구팀 분홍색 유니폼 논란…"하이힐도 팔지 그래?"

    #포토PICK

  • 운전자 기분 따져 주행패턴 조절…현대차 선행기술도 일반 공개 아우디 A5 카브리올레 2024년식 출시 [타볼레오]조수석·뒷좌석도 모두 만족…또 진화한 아빠들의 드림카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치솟는 과일값 '애플레이션' [뉴스속 용어]정부와 의료계 'ILO 강제노동 금지 협약' 공방 [뉴스속 용어]총선 앞둔 인도, '시민권 개정법' 논란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