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공고 등 7개 경기장서 6일간 39개 직종 410명 열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 숙련 기술인들의 축제인 '2016년도 전라남도 기능경기대회’가 6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순천공업고등학교를 비롯한 전남 7개 경기장에서 6일간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선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경기 직종인 자동차 정비 등 39개 직종에 41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소속 기관과 개인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는 기량을 겨룬다.
전라남도 기능경기위원회는 지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대회 기간 동안 돌산 갓김치 담그기와 초·중학생들이 참여하는 케이크 만들기 경연대회,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초콜릿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우기종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이날 대회사를 통해 “기능경기대회는 그동안 우리나라가 기능 강국으로 우뚝 서도록 하는데 큰 역할을 했고, 이번 대회에서도 기능강국으로서의 한국을 이끌 우수 인재가 나오길 바란다”며 “앞으로 기능교육 인프라 구축은 물론 기능인들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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