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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역이름 팔아요" 서울시, 지하철역명 유상병기 입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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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 / 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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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제원 수습기자]서울시는 지하철역명 유상병기 사업자 모집 입찰공고가 4일부터 도시철도 운영기관 홈페이지에 게재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하철 운영기관의 신규 수익 창출을 통해 경영 상황을 개선할 수 있도록 역명 유상병기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범 대상 역은 을지로입구, 방배, 역삼, 홍제, 압구정, 충무로, 명동, 강동, 서대문, 청담, 고속터미널, 단대오거리 등 총 12개역이다.

역마다 1개 사업자를 선정하며 기초금액 이상 최고 가격으로 입찰한 자를 선발한다. 단 공공이미지를 떨어뜨릴 우려가 있는 기관은 배제한다.

입찰에는 해당 지하철역에서 500m 이내에 위치한 학교와 병원, 백화점 등의 기관이 참가할 수 있다. 낙찰자는 3년 동안 기관의 역명병기를 할 수 있고 재입찰 없이 1회에 한해 계약 연장이 가능하다.
4일 입찰공고 후 18일부터 5일간 역명병기 신청서를 접수한다. 참여할 기관이나 기업은 해당 역을 운영하는 도시철도 운영기관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낙찰자 결정은 27일이다.

역명 유상병기 신청 관련 문의는 서울메트로 미래사업처(02-6110-5693)와 서울도시철도 전략마케팅처(02-6311-2508)로 하면 된다.



문제원 수습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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