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해예방·안전문화 확산에 52년 경험?기술 공유"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15일 (사)대한산업안전협회와 재해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에 공동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활용, ‘안전한 광주, 더불어 행복한 시민’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시민안전·재난대비 제반활동 지원 ▲시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안전문화 확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기술 및 교육 지원 등에서 대한산업안전협회의 52년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게 된다.
김영기 중앙회장은 “이번 업무협약과 연계해 해빙기 암반 비탈이 붕괴된 동구 용산동 산39번지 일원 소망병원 뒤편 급경사지에 전문인력의 안전점검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백룡 시 안전정책관은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 이제는 지자체 힘만으로는 감당할 수 없는 단계에 왔다”며 "50년 이상 국민의 안전과 재해예방 활동에 전념해온 (사)대한산업안전협회와 재해 예방, 시민 안전에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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