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해 시ㆍ군 및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청렴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이 다져졌다고 보고 올해를 청렴정착 원년의 해로 삼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울러 부서 간, 상ㆍ하직원 간 서로 존중하고 소통하는 직장 풍토를 만들고, 모든 공직자들이 시민을 위한 바른 행정을 펼쳐 나가자는 의미로 매일 아침 '청렴송'을 부르기로 했다.
앞서 구리시는 지난해 12월 국민권익위원회의 '2015 청렴도조사'에서 75개 시(市)단위 기초자치단체 중 2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이성인 시장권한대행은 "공직자에게 청렴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최고의 가치이며,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제일의 척도"라며 "올해 구리시를 '청렴도시 정착 원년의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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