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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하수도 정비사업 국비 94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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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마을하수처리시설 사업 '탄력'

[아시아경제 문승용]장성군이 하수처리시설 정비에 필요한 국비를 확보하며 사업이 활기를 띄게 됐다.
군에 따르면 올해 신규 및 계속사업 하수처리시설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보조금 94억 원을 확보해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이번에 확보한 국비를 포함해 2017년까지 총 사업비 134억을 투입, 서삼면 송현리 및 모암리 일원에 하수관로를 설치하고 ▲삼계면 이암마을 ▲남면 분향리 ▲진원면 선적리 등 3개소에 소규모 공공마을하수도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사업은 기존에 각 가정에서 발생하는 생활오수와 우수를 합류해 처리하던 방식을 개별적인 관로로 처리하는 분류식 하수관로로 신설·정비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오수와 우수를 분리해 생활하수를 따로 처리하는 시스템인 만큼 오염물질을 사전에 차단해 하천오염을 방지하고 악취를 차단하는 등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1일 547t의 하수처리가 가능해져 수질오염 총량관리제와 관련한 오염부하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계획적인 지역개발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두석 군수는 “이번 국비확보로 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지역민의 불편을 줄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도시기반 구축을 위해 관련부처와 적극 협의하여 하수관로 및 소규모 마을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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