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한화이글스가 지난해까지 5시즌 연속 풀타임 메이저리거였던 윌린 로사리오(27)를 130만달러에 영입했다.
22일 한화는 "로사리오와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100만 달러에 1년 계약했다"며 "로사리오는 장타력을 갖췄고 1루수와 포수를 소화할 수 있다"고 전했다.
로사리오는 같은 팀의 용병인 에스밀 로저스와도 2009년∼2012년 콜로라도에서 함께 활약한 바 있다.
계약 후 로사리오는 "2016년을 한화 이글스와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올 시즌 한화가 우승을 목표로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내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우승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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