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北, 외국투자기업 대상 '보험상품' 홍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북한 나선경제특구 모습. (사진출처 : 연합뉴스)

북한 나선경제특구 모습. (사진출처 : 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북한이 외국의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보험상품을 홍보하고 나섰다.

북한의 국영 보험사인 조선민족보험총회사는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총회사에서는 경제개발구들에서의 외국 투자기업들에 대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보험사업도 진행하고 있다"고 알렸다.
총회사는 보험사업에 "화재보험과 가스사고 배상 책임보험, 자동차 3자배상 책임보험, 건설 3자배상 책임보험 등이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총회사는 "경제개발구들에서 날로 늘어나는 보험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보험 업종들을 개발 도입하고 국제적 보험추세에 맞는 보험 업종의 다양화를 실현하고 보험 보상의 신속성을 보장해 외국기업들 속에서 신용 있는 회사로 남아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북한 측의 이 같은 보험 영업이 제대로 효과를 거둘지는 의문이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를 비롯한 국제사회가 4차 핵실험에 대한 대응조치로 강력한 대북제재를 취할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북한 보험회사의 보험금 지급 능력에 대한 불신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