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윤, 유연석에 '무한 애정'…"연석이 없으면 이 자리에 없었다"

조재윤, 유연석. 사진=스포츠투데이 제공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배우 조재윤과 유연석이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함께 출연한 가운데 과거 조재윤이 유연석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사실이 눈길을 끈다.

지난 5일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는 영화 '그날의 분위기'(감독 조규장·제작 영화사 문)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조규장 감독을 비롯해 출연배우 유연석, 문채원 그리고 조재윤이 참석했다.

이날 조재윤은 "유연석이 두 달 정도 감독님과 제작사, 배급사 관계자들에게 푸시를 해서 출연하게 됐다"며 "연석이가 도와주지 않았으면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조재윤은 "연석이랑은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도 함께 하고 있고, 앞서 SBS 드라마 '드림'에서 처음 보고, '구가의 서'를 하면서 친분을 쌓았다"며 "이 친구가 극을 이끌면 저는 옆에서 맛있는 소스로 맛을 더해주는 역할을 해서 좋더라. 이 친구가 저를 만나면 먼저 반갑게 웃어준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조재윤은 유연석에게 "잘 부탁한다. 도와 달라"고 너스레를 놓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그날의 분위기'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유연석과 조재윤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