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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6] LG전자, 프리미엄 가전 통합브랜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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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시그니처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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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LG전자 가 프리미엄 가전 통합 브랜드 'LG 시그니처(LG Signature)'를 6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6'을 통해 선보인다. LG전자가 초프리미엄 가전제품의 통합 브랜드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시그니처'는 TV, 세탁기, 공기청정기, 냉장고 등으로 구성됐다.
LG 시그니처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모델명: 55G6, 65G6)는 본질적인 요소인 화면에 집중했다. 올레드 화면 이외의 부수적인 요소들이 보이지 않아 시청자들이 탁월한 몰입감과 임장감을 느낄 수 있다.

LG전자는 두께 2.57mm의 얇은 올레드 패널 뒤에 투명한 강화유리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전후좌우 어디서 제품을 보더라도 일체감을 살린 매끈한 디자인은 세련된 예술작품을 연상시킨다.

이 TV에는 고품격 사운드도 더해졌다. LG전자는 세계적인 오디오 전문회사인 하만카돈과 함께 개발한 스피커를 스탠드에 장착했다. TV의 화질이 좋을수록 더 깊은 몰입감을 위해 더 좋은 음질을 찾는다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했다. 이 제품은 벽걸이로 설치하면 스피커를 화면보다 뒤쪽으로 배치할 수 있어 화면이 더욱 돋보인다.
출시 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트윈워시를 기반으로 고효율, 저소음을 구현하는 ‘센텀 시스템 (Centum SystemTM)’ 기술을 더한 세탁기 제품은 LG시그니처 세탁기로 명명됐다.

LG 시그니처 세탁기는 상단의 12kg 드럼세탁기와 하단의 2kg 미니워시를 결합한 제품이다. ▲강화유리 재질의 도어 ▲터치 방식을 적용한 7인치 원형 디스플레이 조작부 ▲내구성이 뛰어나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의 법랑 소재 등을 적용해 기존의 세탁기 디자인과는 눈에 띄게 차별화했다.

LG시그니처 냉장고는 ‘냉장고 속 미니 냉장고’로 불리는 신개념 수납공간인 ‘매직스페이스’를 투명하게 제작했다. LG 스마트폰의 ‘노크온’ 기능을 접목해 매직스페이스를 두 번 두드리면 냉장고 내부의 조명이 켜지면서, 투명한 창을 통해 내부에 무엇이 있는지 보여준다.

LG 시그니처 냉장고는 냉기가 뒷면에서만 나오는 기존 냉장고와 달리 뒷면과 윗면 모두에서 냉기가 나와 균일하게 온도를 유지해 식품을 더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또 하단의 냉동실을 열면 3단 구조의 서랍들이 일제히 앞으로 나와 내용물을 편리하게 꺼내고 넣을 수 있게 했다.

이외에 LG 시그니처 공기청정기는 건식(乾式) 청정 방식과 습식(濕式) 청정 방식을 결합한 가습 공기청정 제품이다. LG전자는 아래에서 유입된 공기가 건식 필터를 통과한 후 위에서 물을 통해 한번 더 정화되는 과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상단을 투명하게 제작했다. 토네이도 팬은 360도로 회전하며 바닥부터 천장까지 실내 공간 전체를 골고루 정화하고 더 빨리 쾌적하게 해준다.

이 제품은 교체가 필요 없는 필터 시스템을 적용해 먼지 입자의 지름이 1㎛(마이크로미터, 1백만분의 1미터)인 극초미세먼지, 냄새를 제거할 뿐만 아니라 유지비 걱정도 덜어준다. 간편하게 물을 부어 보충할 수 있는 상부급수 방식을 채택했고 세척도 간편하다.

또 디스플레이를 통해 먼지들의 농도를 수치로 표시하고 4가지 색상으로 공기의 청정 상태를 알려준다. 공기가 깨끗하고 쾌적할수록 빨간색에서 파란색으로 변한다.

LG전자 CTO(Chief Technology Office·최고기술책임자) 안승권 사장은 “LG 시그니처는 고객들에게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고객에 대한 진정한 이해를 토대로 제품의 본질에 집중함으로써 의미 있는 혁신과 시대를 초월한 아름다움을 완성했다”고 강조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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