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사업·문화예술 지원에 각 130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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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KT&G KT&G close 증권정보 033780 KOSPI 현재가 178,300 전일대비 1,800 등락률 +1.02% 거래량 201,945 전일가 176,500 2026.04.30 15:30 기준 관련기사 “K-팝, K-뷰티…K-담배도 있다" KT&G, 실적·주당가치↑” [클릭e종목] KT&G, 자사주 전량 소각…주주환원 강화 KT&G, 1조8000억 규모 자사주 전량 소각…"주주환원 강화" 가 담뱃세 인상에 따른 이른바 '재고 차익'을 사회에 환원하기로 했다.


재고 차익이란 담뱃값 인상에 앞서 출하한 담배를 인상 이후에 판매하는 과정에서 얻게 된 세금차액을 말하며, 수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KT&G는 15일 "올해 초 담뱃값이 인상되면서 일회성 재고 차익이 발생했다"며 "이 수익의 상당 부분을 사회공헌 사업에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KT&G는 정확한 재고 차익 규모는 밝히지 않았지만 향후 4년간 총 3300여억원을 사회공헌 활동에 쓰겠다는 방침이다.

세부적으로는 소외계층을 위한 교육과 복지 사업에 1300억원, 문화예술 지원 분야에 1300억원, 나머지 700억여원은 글로벌 사회공헌과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흡연환경 개선 사업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 추정에 따르면 이번 세금 인상으로 담배수요가 약 34% 줄어 KT&G의 향후 5년간 수익도 약 2조원이 감소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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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감안하면, KT&G는 이번 일회성 유통수익을 모두 기업의 지속성 확보 등을 위해 재투자해야 할 상황이지만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KT&G는 "향후 국내시장 축소에 따른 경영악화를 공격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극복할 것"이라며 "잎담배 농가 및 협력업체들에게는 담뱃세 인상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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