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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버스공영제 군민 77% 도입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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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격적으로 추진 될 듯"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버스공영제 타당성 조사 및 도입방안 학술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군민 77%가 공영제를 찬성한 다는 설문조사가 나와 앞으로 버스공영제 도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이낙연 전남도지사의 공약사항이기도 한 버스공영제는 전남도로부터 용역비 2천만 원을 지원받고 군비 2천 6백만 원을 투입하여 지난해부터 시작하여 오는 5월 용역이 마무리되면 본격적으로 시행 될 예정이다

그동안 심각한 농촌 인구 감소와 자동차 증가로 등으로 버스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감소됨에 따라 버스업체의 만성적자로 행정과 업체 모두 부담을 주고 있어 획기적인 개선 대책이 제기 되었다

용역사에서는 지금까지 주민 설문조사, 버스 실차조사, 운송원가 분석 등을 통해 현행과 같은 만성적자를 극복하는 방안으로 전면 공영제의 필요성과 간·지선 체계 전환 등 노선개편안을 제시 하였다
보고회에 참석한 주민 A씨는 “버스업체에 지원되는 보조금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매년 지원되었고 또 앞으로도 계속 지원하면 군 재정에 부담을 줄 수밖에 없다”며 "이번 기회에 새로운 교통 복지정책인 버스공영제를 도입해야 된다"고 밝혔다

앞으로 곡성군에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운수업체와의 노선 면허권 협의 등이 순리대로 마무리되면 공청회 개최, 군의회 사전 설명, 관련 조례 제정 등 행정 절차를 거쳐 2017년 1월 1일부터 완전공영제로 전환 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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