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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교감 잊혀지지 않아"…평창동 자택서 팬들과 크리스마스말로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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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이벤트 [사진=서태지 페이스북 캡쳐]

서태지 이벤트 [사진=서태지 페이스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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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 "교감 잊혀지지 않아"…평창동 자택서 팬들과 크리스마스말로윈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서태지가 지난 24일 평창동 자택에 팬 300명을 초대한 이벤트를 가진 것과 관련, 팬들에게 소감을 밝혔다.
그는 25일 공식 홈페이지 등에 글을 남기고 "오늘은 나도 무척 뜻 깊은 성탄절을 음미하고 있는 것 같다. 바로 어제 밤 아주 오랜만에 퐐로들을 직접 만나는 자리를 가졌는데, 이렇게 코앞에서 우리가 직접 만나는 것은 2집 캠프 때 식판에 카레를 떠준 이후로 처음인 것 같다. 그래서 감회가 무척 남달랐다"고 말했다.

'퐐로'는 버팔로에서 가져온 단어로, 서태지 팬들을 지칭한다.

그러면서 "한 사람씩 마주하고 눈을 보고 손을 잡아 체온을 느낄 때 일어난 우리의 교감이 잊혀 지지 않는다. 그래서 이번 이벤트를 정말 하길 잘했다고 생각했다"며 이제 며칠 뒤면 우리가 24년 지기가 되는데 무려 24년 동안이나 이렇게 한결같고 순수한 마음들을 고이 간직하고 있는 여러분들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들일 것이다. 얼마 전 9집을 발매하고 열심히 일하면서(육아회피는 아님) 많은 추억들이 생겼지만 이제부터 비로소 퐐로들과의 진짜 즐거운 시간이 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고도 전했다.
자신의 많아진 스케줄과 관련해서는 팬들이 "육아하기 싫어서 일하러 나온다"고 달아놓은 댓글을 의식한 듯 '육아회피가 아니다'고도 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아울러 "참가 못한 친구들도 너무 아쉽지만 언젠가 좋은 산타가 되어 좋은 기회를 만들어 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태지는 지난 23일 정오까지 서태지닷컴을 통해 응모를 거쳐 선착순 300명을 평창동 자택으로 초대하는 이벤트를 가졌다. 이는 서태지가 팬들과 가장 가까이 호흡하는 이벤트라는 점에서 주목 받았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태지, 간 사람들 정말 부럽다. 상상하게 된다" "서태지, 다음에도 초청해 주시길" "서태지, 공연도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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