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네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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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겨울 의류시장에 무스탕 바람이 불고 있다. 겨울 외투로 패딩이나 코트가 아닌 차별화된 새로운 제품을 찾으려는 소비자 사이에서 보온성이 높은 무스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컨템퍼러리 브랜드 아크네 스튜디오의 대표 무스탕인 벨로시티(Velocite)는 가격이 400만원대의 고가임에도 블랙과 블랙스톤 색상은 이미 다 팔렸다. 벨로시티는 부드러우면서도 두꺼운 양가죽 소재가 사용됐으며, 허리 부분과 팔 부분에 소가죽 소재의 장식으로 세련미가 강조된 제품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벨로시티의 그린, 캐멀(camel) 색상도 완판을 앞두고 있다"면서 "목 펠티드 재킷(Mock-Felted Jacket)과 메타(Meta)도 판매율이 70%를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옥션에서는 최근 한 달간(11월12일~12월11일) 무스탕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 증가했다. 무스탕 재킷은 60%, 무스탕 조끼 판매는 55% 늘었다. 무스탕은 가격대가 높아 중년층이 즐겨입는 겨울 외투였으나 최근 20대 소비자 사이에서도 주문이 늘고 있다. 20대 소비자의 무스탕 구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증가했다.

무스탕이 젊은 층에서 사랑받는 이유는 캐주얼부터 정장까지 다양한 패션 연출을 할 수 있고 보온성도 높아 활용도가 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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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부터 제조유통일괄화(SPA) 의류 브랜드까지 합세해 올해 무스탕 상품을 속속 내놓으며 가격대도 다양해졌다. 디자인과 색상도 젊은 감각을 반영한 상품들이 나와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의류브랜드들이 가을ㆍ겨울 대표시즌 상품으로 무스탕을 내세우며 세련된 디자인의 신상품을 선보이고 있다"면서 "다양한 디자인과 가격대의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어 패딩 열풍인 아우터 카테고리의 새로운 대체 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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