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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U전권회의 D-1…이통3사가 제시하는 '미래' 신기술은?

최종수정 2014.10.20 09:24 기사입력 2014.10.1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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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가 20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ITU전권회의의 '월드IT쇼 2014(WIS2014)에 참가해 신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기기나 네트워크, 상대에 관계없이 24시간 접속할 수 있는 신기술 통신이 전시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ICT노믹스의 원동력'이라는 콘셉트로 819㎡ 규모의 대형 전시관을 마련한다. ▲차세대 5G 네트워크기술 ▲ICT와 다양한 산업의 융?복합 서비스 시등 첨단 ICT 기술을 선보인다.
SK텔레콤은 이번 전시회에서 초고주파 대역을 이용해 기존 LTE의 48배인 최대 3.7Gbps의 속도를 낼 수 있는 5G 기술을 시연한다. 이는 초고화질(UHD) 영화 100편을 동시에 스트리밍 할 수 있는 속도다. 5G 기술을 적용한 UHD 동영상 부스·가상현실 체험 부스 등도 전시해, 관람객들이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차세대 보안 기술인 '양자암호통신'도 선보인다. 통신 송수신기 사이의 도청 공격을 원천적으로 봉쇄해 전송 데이터의 안전성을 보장하는 기술이다. 2015년까지 정부만 군·경찰통신망, 금융망 적용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또 ▲블루투스를 이용해 스마트폰 간편 결제가 가능한 'BLE 전자카드' ▲ 원격으로 농장의 온도·습도 등을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팜' ▲어린이 안심 웨어러블 디바이스(사물인터넷 장비) 'T키즈폰'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스마트 교육 솔루션 '박스쿨'은 다양한 교육환경에 적용 가능한 스마트 학교다. 전자칠판·강의 프로그램 등이 설치된 컨테이너를 이용해 어디서나 이동·설치·학습이 가능한 솔루션이다.

KT는 기존 대비 10배 빠른 '1Gbps 인터넷'과 '3CA'(주파수 묶음기술)로 최대 300Mbps의 속도를 자랑하는 '기가(GiGA) LTE' 등 산업·경제 전반의 기초가 되는 ICT 기술들을 소개한다.

사물인터넷(IoT) 기술로 배달차량의 운행정보와 음식물쓰레기 처리 현황 등 가게 운영에 필요한 정보들을 한 눈에 확인하고 관리하는 미래형 음식점 'GiGA 레스토랑'을 전시한다.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 사용량을 혁신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한 'GiGA 에너지', 시장에서 물건을 사고파는 것처럼 KT의 다양한 기업 솔루션을 거래하는 'GiGA 마켓'도 'GiGA 인더스트리 존'(industry zone)에 자리한다.

'GiGA 코리아 존'에서는 유전병 치료가 가능한 클라우드 기반의 유전체 분석 기술(GiGA lab)과 전 세계인이 온라인 공간에 모여 간단한 게임을 통해 만드는 뇌지도 프로젝트 '아이와이어'(Eyewire·GiGA 게임)'를 볼 수 있다.

또 재난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LTE 기반 무전통신 서비스, 별도 통신망 없이 단말기 자체의 신호만으로 조난자의 위치를 확인하는 'LTE D2D, 온도와 가전기기를 스마트폰으로 제어하는 '스마트버틀러'(smart butler) 기술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T는 WIS2014 무대에서 빅뱅, 2NE1, 싸이 등 한류 스타들의 공연을 실사와 똑같은 입체 홀로그램 영상으로 재현하는 'K-LIVE' 관을 별도 부스로 운영한다.

LG유플러스는 5G 글로벌 서밋 2014 행사기간 동안 LG전시부스에서 쿼드코어 초고해상도(UHD) 인터넷TV인 '유플러스 tv G4K UHD'서비스, 가족 생방송 TV 등을 전시하고 5G를 준비하는 자사의 전략을 선보인다. 또 기가(GiGA)인터넷 서비스 제공 기술 및 컨버지드홈 응용서비스 등을 알린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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