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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총리 "신용등급 AAA 되찾는데 4년 걸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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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알렉산더 스터브 핀란드 총리가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경제를 회복하고 국가 신용등급 AAA를 되찾는 데 4년은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스터브 총리는 향후 6개월간 사회와 연금, 지방자치 시스템을 개선하고 그 다음 2~4년간 장기적 생존 전략을 이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핀란드는 지난 10일 최고 신용등급인 'AAA'를 잃었다.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푸어스(S&P)가 핀란드에 대한 국가 신용등급을 기존 AAA에서 AA+로 하향 조정해서다.

S&P는 핀란드의 AA+ 등급에 대한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제시했다.

S&P는 핀란드의 느린 경제 성장 속도와 인구 고령화 문제 등이 정부의 재정 긴축 노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신용등급 하향 조정 배경을 설명했다. S&P는 앞서 지난 4월 같은 이유로 핀란드의 AAA 등급에 대한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조정했다.
현재 유럽 지역에서 독일과 룩셈부르크만이 S&P, 무디스, 피치 등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AAA 등급을 받고 있다. 핀란드는 S&P를 제외한 다른 신용평가사들로부터는 AAA- 등급을 받고 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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