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는 15일 오전 판교에 위치한 중소기업 마이다스아이티에서 '산업현장의 여성 R&D 인력 확충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여성 R&D인력 확충을 위해 R&D 사업자 선정 시 여성 연구원의 참여 비중이 20% 이상인 기관에는 가점을 더 주고 시간선택제 근무 인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제도를 올 상반기 도입했다.
또 경기, 울산, 경남 등 3곳의 테크노파크에 공동 직장 어린이집을 설치하고, 내년부터 미취업 여성 연구원을 채용하는 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들 기업은 여성 R&D 별도 직군편성, 자율 출퇴근제 운영, 직장어린이집 운영 등을 통해, 여성 R&D 인력 비중이 지속 증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평균 근무연수도 매우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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