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상래]

<무안군은 지난 23일 생산비 절감과 생산량 증가를 위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양파전엽기를 이용한 콩적심 기술을 개발 연시회를 열었다.>

<무안군은 지난 23일 생산비 절감과 생산량 증가를 위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양파전엽기를 이용한 콩적심 기술을 개발 연시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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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은 지난 23일 현경면 평산리 콩밭에서 양파전엽기를 이용한 콩적심기술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 신기술은 콩의 본엽이 5~7매 돋았을 때 순(생장점)을 자르거나 꺾어내는 기술로 일찍 파종한 포장이나 생육이 왕성한 포장에 이 기술을 적용하면 수확량이 25% 정도 증가한다.

지금까지는 수작업을 통한 적심이나 예취기를 이용해 콩적심을 했다. 그러나 이 수작업은 작업시기가 혹서기라서 농업인들이 기피해 왔다. 또 예취기를 이용해 작업을 하면 농민들의 육체적 피로와 식물체의 스트레스가 심해 새로운 적심기술이 요구됐었다.


이에 따라 무안군은 양파 포트육묘 때 활용하던 전엽기를 이용해 콩적심을 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을 안내하기 위해 콩재배 농업인, 무안군 콩연구회원 등 50명이 모인 가운데 양파 전엽기를 이용한 콩적심기술 연시회를 국내 최초로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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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조 콩연구회 회장은 “양파 전엽기를 콩적심에도 활용함에 따라 생산비 절감에 획기적인 방법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이 기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해 2311㏊의 콩을 재배해 전국 점유율 3.0%, 전남 점유율 17%로 양파·마늘과 함께 콩 주산지로 떠오르고 있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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