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대림산업이 경기도 광주에 공급한 'e편한세상 광주역'이 장마가 본격 시작된 분양 시장 비수기에도 최고 55대1이라는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순위내 마감에 성공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e편한세상 광주역' 1~3순위 청약접수에서 전체 1989가구 모집에(특별공급 제외) 총 6229명이 몰리며 평균경쟁률 3.1대1로 전 평형이 마감됐다. 전용면적 59㎡형은 1순위 당해지역에서 모두 마감됐으며, 청약통장이 있어야 신청 가능한 1~2순위에만 4578명이 접수하는 등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어 21~22일 진행된 1·2·6단지 청약접수에서도 1022가구 모집에 2953명이 지원하며 평균 2.88대1의 경쟁률로 전 평형 순위 내 마감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 구성된 2단지는 1순위에서 모두 마감됐으며, 6단지 전용면적 84㎡A형은 3순위 당해지역에서 55대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양병천 대림산업 분양소장은 "경기도 광주시 최초 역세권 아파트라는 입지적 장점과 브랜드, 대단지라는 3박자가 잘 맞아떨어지면서 광주를 비롯해 성남, 판교 등의 실수요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면서 "1·2순위 청약자가 많았던 만큼 계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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