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종목 중 유일한 종주국 종목, 전 세계 장애인 화합의 장...국제장애인 e스포츠 연맹과 ‘세계장애인 e스포츠대회 업무협약’ 맺어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성북구는 2014세계장애인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함에 있어 대회장소와 숙박시설, 대회진행 등 행정업무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며 5000만원의 체육진흥기금을 대회지원비로 교부한다.
FIFA 온라인3, 리그오브레전드, 스타크래프트Ⅱ 등 3개 공식종목과 모바일 1종목 포함, 5개 시범종목을 놓고 전 세계 장애인들이 e스포츠 실력을 겨루게 된다.
2014 세계장애인 e스포츠 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송석록 국제장애인e스포츠연맹 사무총장과 임윤태 국제장애인e스포츠연맹 회장, 김영배 성북구청장(좌측부터).
부대행사로는 재활치료 종목 체험, e스포츠 프로선수 초청경기, 어울림 e스포츠 체험경기와 2014 국제장애인 e스포츠 심포지엄 등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개최지인 성북구의 대표 축제인 ‘서울 진경축제(9월20~10월19일)’와 연계, 개최될 예정이어 성북구 관계자는 규모 확대 및 최대한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대한민국 주도의 유일한 장애인 체육종목(콘텐츠)인 ‘2014세계장애인 e스포츠 대회’는 국제장애인e스포츠연맹이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 및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성북구청이 후원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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