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프로그램 부문 ‘백제체험마을 ’최우수상, 축제사진 부문에선 장려상 수상
구는 22일 코엑스(COEX) 한국 축제박람회(K-Festival) 특설무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한성백제문화제의 ‘백제체험마을’이 대표프로그램 부문에서 최우수상, 축제사진 부문에선 ‘역사문화거리행렬’ 장면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작은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를 통해 피나클어워즈 세계대회에 진출하게 된다.
축제 분야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피나클어워즈는 세계축제협회에서 주관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축제 분야의 올림픽으로 불린다.
구는 이번 한국대회 수상을 통해 다가올 세계대회에서도 수상의 가능성을 그려보고 있다.
구 관계자는 “매년 축제를 진행하며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주민참여 방안을 고민했던 것이 수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며 “서울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세계인이 찾아오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한성백제문화제는 10월2일부터 4일간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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