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17일 새벽 0시 10분께 진도 실내체육관에서 경비정이 시신 2구를 추가로 수습했다고 밝혔다. 추가 수습된 시신은 남자 1명과 여자 1명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인천을 출항해 제주로 항해 중이던 여객선 세월호가 전남 진도군 병풍도 북방 1.8마일 해상에서 침몰돼 해경이 긴급구조에 나섰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