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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방카' 덕에 신계약 빅3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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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NH농협생명이 방카슈랑스(은행 창구를 통한 보험판매)에서의 영업 활성화로 신계약 실적이 크게 상승했다.

15일 생명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농협생명의 신계약(청약기준 월납 초회보험료 기준) 실적은 273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올해 1월 78억9000만원, 2월 111억8000만원에 이어 매달 증가세다.
업계 관계자는 "가마감이기는 하지만 업계 빅3인 한화생명과 교보생명의 실적을 앞선 수치고 삼성생명에 이어 업계 2위 실적"이라며 "올해 들어 카드사 개인정보유출사태 여파로 텔레마케팅 영업이 중지되거나 제한된 상황에서 농협생명의 대면 방카슈랑스 채널의 신계약 건수가 꾸준히 증가했다"고 말했다.

지난달 업계 빅3의 신계약 실적은 삼성생명 317억2000만원, 한화생명 175억8000만원, 교보생명 141억9000만원을 기록했다.

농협생명은 방카슈랑스 채널 약 5600개를 보유하고 있다. 또 은행에서 특정 보험회사의 상품 판매 비중이 25%를 넘지 못하도록 하는 방카슈랑스 25% 룰을 적용받지 않는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방카슈랑스 채널에서의 영업 호조와 25%룰 미적용 등이 신계약 실적을 올리는데 영향을 미쳤다"며 "특히 지난달 신계약 실적의 84% 가량은 방카슈랑스 채널에서 올렸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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