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배제,부산 중심 유라시아 횡단철도는 광양항과 부산항 동반육성하는 ‘투포트 시스템’ 위배"
주 의원은 이날 “정부가 광양항과 부산항을 동반육성하는 투포트 시스템을 추진한다고 하면서 부산 중심으로 유라시아 횡단철도를 연결하겠다는 것은 투포트 시스템을 안하겠다는 것이나 다름 없다”며 “현 정부가 투포트 시스템의 약속을 지키려면 반드시 호남축을 유라시아 횡단철도에 연계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유라시아 횡단철도는 고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의 관심사업으로 시작된 것인데 호남 배제라는 것은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이다”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오는 24일 오전 11시 전남도청 기자실에서 정책간담회를 갖고 유라시아 횡단철도 호남축 연계와 관련한 구체적인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