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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의원, “유라시아 횡단철도 호남축 연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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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배제,부산 중심 유라시아 횡단철도는 광양항과 부산항 동반육성하는 ‘투포트 시스템’ 위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주승용 의원(여수시 을)은 21일 부산 중심의 유라시아 횡단철도에 대해 “호남 배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며 “유라시아 횡단철도 사업에 호남축이 반드시 연계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주 의원은 이날 “정부가 광양항과 부산항을 동반육성하는 투포트 시스템을 추진한다고 하면서 부산 중심으로 유라시아 횡단철도를 연결하겠다는 것은 투포트 시스템을 안하겠다는 것이나 다름 없다”며 “현 정부가 투포트 시스템의 약속을 지키려면 반드시 호남축을 유라시아 횡단철도에 연계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이를 위해 여야 23명 의원으로 구성된 ‘남해안고속철도 구축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공동대표 주승용·이주영) 의원들과 힘을 합쳐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16~2025)에 반영시킨다는 구상이다.

주 의원은 “유라시아 횡단철도는 고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의 관심사업으로 시작된 것인데 호남 배제라는 것은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이다”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오는 24일 오전 11시 전남도청 기자실에서 정책간담회를 갖고 유라시아 횡단철도 호남축 연계와 관련한 구체적인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또 이날 정책간담회에서는 ‘목포 미래고속철도 허브화’ 공약도 제시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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