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인 1070.5원보다 5.5원 오른 1076.0원에 개장했다. 이후 9시6분 전일 대비 4.9원 오른 1075.4원에 거래됐으며 오전 9시10분 현재 전일보다 4.2원 오른 1074.7원을 기록 중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테이퍼링으로 인한 영향은 이미 시장에 반영돼 있고 1070원대 후반에서 수출업체 네고 물량(달러 매도)이 나올 수 있어 환율 상승폭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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