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전국 시도별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진행하는 토요문화 프로그램으로 초·중·고교 학생들과 가족이 미술, 음악, 역사, 연극, 영화, 건축, 문학, 미디어,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감상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휴무 토요일을 활용해 아동·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학교 밖’ 문화예술 체험과 감상 기회 제공을 위해 시작됐다. 작년엔 전국적으로 620여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연인원 5만여명이 참여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 및 가족은 원하는 프로그램의 운영·주관 기관으로 신청을 하면 되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이 운영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홈페이지(http://toyo.art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1차로 이달부터 481개 프로그램이 시작되며, 4월부터 나머지 프로그램이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경우 주관 기관이 학부모에게 실비의 10% 범위에서 참가비를 받을 수 있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자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규성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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