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군(군수 이강수)은 저소득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및 주거 수준 향상을 위해 2014년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올해 사업물량은 120세대로 각 세대 당 3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하며, 주요 내용은 저소득계층의 노후된 주택 지붕개량, 부엌 및 화장실 개량, 도배, 장판 교체, 보일러 수리 등을 지원한다.
특히 거주자의 안전과 위생, 생활편의를 위한 수선과 에너지 효율화에 중점을 두며, 건축허가(신고) 절차가 필요한 개축, 대수선 공사 등을 제외하고 개량·보수를 실시한다.
한편, 고창군은 2007년부터 2013년까지 603호를 대상으로 15억4300만원을 투입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고통 받는 저소득계층에게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하여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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