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엔지니어링-엠코 합병은 중립적<신한투자>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신한금융투자는 17일 현대건설 현대건설 close 증권정보 000720 KOSPI 현재가 159,400 전일대비 2,400 등락률 -1.48% 거래량 1,088,761 전일가 161,800 2026.05.04 15:30 기준 관련기사 '원가율' 쥐어짠 대형 건설사…엇갈린 1Q 실적[부동산AtoZ] "올해만 893% 폭등"…너무 올라 불안한데 더 오른다는 이 주식[주末머니] 사업비 증액 접점 찾은 GTX-C, 현장작업 돌입 에 대해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엠코 합병 영향은 중립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 8만2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상연 애널리스트는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엠코의 합병비율은 1:0.18로 합리적인 수준에서 결정됐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순자산 기준 합병비율은 1:0.14로 실제 합병비율은 엠코 가치가 높게 산정됐지만 합리적인 수준이라는 것.
신설 합병회사는 현대건설의 연결실적으로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 현대건설의 지분율은 38.6%지만 대주주로서 지배력을 인정받기 때문이다.
합병전 현대엔지니어링의 3분기 누계실적은 매출 1.8조원, 영업이익 1813억원, 순이익 1561억원, 엔지니어링과 엠코의 합산 실적은 매출 3.8조원, 영업이익 3303억원, 순이익 2543억원으로 현대건설의 연결실적은 증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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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지배주주순이익 기준으로는 합병 이후 가치가 소폭 하락할 것으로 봤다. 현대건설 지배순이익 관점에서 합병전 현대엔지니어링(지분율 72%) 기여분은 3분기 누계기준 약 1124억원이었지만 합병후에는 982억원으로 소폭 하락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박 애널리스트는 "현대건설은 우량한 종속회사였던 엔지니어링의 지분율 하락 및 현대차그룹내 건설부문 성장성이 합병법인이 더 높음에도 불구하고, 지배기업 요건 충족 가능성이 높아 연결기준 실적은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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