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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핵협상 타결 '브렌트유 2.3%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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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이란 핵 협상 타결 소식에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특히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보다 북해산 브렌트유가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2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오전 9시53분(한국시간) 현재 뉴욕상품거래소(Comex) 시간외 전자거래에서 WTI 내년 1월 만기 선물 가격은 0.9% 하락하고 있다. WTI 1월물은 지난주 94.8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2.3% 급락해 배럴당 108.46달러를 기록 중이다.

반면 S&P500지수 선물은 0.4%가량 상승 중이다. 구리 선물 가격도 0.8% 오르고 있다.

이란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독일(P5+1)은 24일 나흘간의 핵 협상 논의 끝에 6개월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란이 앞으로 6개월 안에 핵무기 개발에 쓰일 수 있는 고농축 우라늄 생산과 중수로 건설을 중단하는 대신, 서방국가들은 이란의 해외동결 자산을 풀어주기로 했다. 이란은 70억달러 규모의 경제 효과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양측은 잠정 합의안의 이행 결과를 살펴본 후 6개월 뒤에 다시 만나 최종 합의안을 마련키로 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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