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는 19개국 89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뤘다. 우리나라는 박기영 학생(한국과학영재학교 1학년)이 관측 최우수 특별상을 수상했다. 또한 참가한 6명의 학생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여 러시아, 인도, 루마니아 등에 이어 8위를 달성했다.
우리나라는 2003년 제8회 스웨덴에서 개최된 대회에 처음 출전한 이래 매년 꾸준히 우수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지난 2012년 국제천문올림피아드는 광주광역시에서 개최한 바 있다.
미래부는 “지속적인 국제천문올림피아드 참가 지원을 통해 천문과학 분야에 잠재력과 재능을 갖춘 우수 인재를 발굴·양성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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