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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신화' 최정원 김정훈, 시작부터 범상치 않는 러브라인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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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신화' 최정원 김정훈, 시작부터 범상치 않는 러브라인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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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진주희 기자]'그녀의 신화' 속 최정원이 김정훈과 범상치 않는 첫만남으로 시선을 끌었다.

1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그녀의 신화'(극본 김정아, 연출 이승렬) 4회에서는 은정수(최정원 분)와 도진후 (김정훈 분)가 공항에서 마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은정수는 새로운 가방 디자인을 위해 사람들의 사진을 찍던 도중 도진후의 가방을 보게 되고 용기를 내 다가가 "가방을 봐도 되냐?"고 물었다.

하지만 도진후는 은정수에게 면박을 줘 은정수를 무안하게 만들었다. 또한 도진후는 지갑을 잃어버리자 은정수를 도둑으로 의심해 경찰서로 끌고 가기도 했다.

결국 진범은 은정수가 아닌 것이 밝혀졌지만 도진후는 까칠한 성격답게 제대로 된 사과를 하지 않았다. 이에 은정수는 그의 정강이를 걷어차며 범상치 않는 인연을 예고했다.
한편 최정원의 등장으로 극의 감동과 재미를 더해가고 있는 '그녀의 신화'는 한 여성이 삶의 온갖 역경을 딛고 오직 자신만의 힘으로 명품가방 제작이라는 성공신화를 이뤄내는 과정을 담았다.



진주희 기자 ent123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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