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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 측 "자극적 소문 더 이상 유포하지 말라"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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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 측 "자극적 소문 더 이상 유포하지 말라"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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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티아라 아름이 팀에서 탈퇴해 솔로로 전형하는 것과 관련, 소속사 코어콘텐츠 측이 "개인적인 일과는 무관하다"는 내용의 공식입장을 밝혔다.

코어콘텐츠미디어는 11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티아라 아름 솔로 전향과 관련해 이날 오후부터 확인되지 않은 개인적인 일에 대한 소문과 이와 관련된 기사가 등장하고 있다"며 "이미 말씀드린 것처럼 아름의 음악적 성장을 위해 결단을 내린 것이다. 개인적인 일과는 무관하다"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에 의해 아름이 신병(神病)에 걸려 팀에서 탈퇴했다는 내용의 보도가 나온 것과 관련해서는 "가족조차 언급하지 않은 내용이 기사화 돼 자칫 커가는 한 가수의 꿈이 무너지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코어콘텐츠 측은 이어 "거듭 당부하건대 아름의 미래와 음악적 행보를 위해 사적인 내용을 알리고 보도하는 것에 대해 신중에 신중을 기해 달라"며 "어린 아이의 성장 과정과 미래의 꿈을 펼치는 친구에게 피해를 입지 않도록 자극적인 소문들을 더 이상 유포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코어콘텐츠 측이 전한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코어콘텐츠미디어입니다.

티아라 아름 솔로 전향과 관련해 11일 오후부터 확인되지 않은 개인적인 일에 대한 소문과 이와 관련된 기사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코어콘텐츠미디어는 이미 말씀 드린 바와 같이 티아라 아름의 음악적 성장을 위해 결단을 내린 것이어서 개인적인 일과는 무관합니다. 특히 가족들조차 언급하지 않는 내용이 기사화되면서 자칫 커가는 한 가수의 꿈이 무너지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거듭 당부하건대 아름의 미래와 음악적 행보를 위해 사적인 내용을 알리고 보도하는 것에 대해 신중에 신중을 기해주시길 바랍니다.

어린아이의 성장과정과 미래의 꿈을 펼치는 친구에게 피해를 입지 않도록 자극적인 소문들을 더이상 유포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아래는 아름이 팬들에게 영상을 통해 전한 솔로 전향에 대한 가감 없는 말입니다.


안녕하세요, 퀸즈 식구들.

아, 제가 비록 인터넷에 글을 많이 올리고 뭐 찾아 뵌 게 별로 많이 않지만 그래도 한 두 번씩 이렇게 팬 미팅도 하고 하면서 너무 많은 사랑을 느꼈어요.

'전원일기'하면서 더욱 더 많은 사랑을 느꼈고, 또 제가 보여 드릴 수 있는 거 '전원일기'에서도 많이 보여드렸는데요.

아, 새로운 소식이 있다면 앞으로 '전원일기' 때 보셨던 아름이의 새로운 모습에 어? 하셨던 것보다 몇 백배 몇 만배 세상에서 제일 최고 멋진 모습을 아마 앞으로 보시게 될 것 같아서요.

언니들과는 좋은 추억으로 남기고 이제 아름이가 솔로로 아마 여러분을 찾아뵐 것 같습니다. 그래도 언니들도 계속 활동 할 거니까 절대 잊지 마시고 아름이는 더욱더 기대 하시고 또 잊지 말아 주세요.

아름이 파이팅. 우리 티아라 파이팅.

아름이를 지금까지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그래도 티아라로서 활동했던 곡들이나 무대들은 절대 잊지 않아주셨으면 합니다.

보고 싶어요.

사랑합니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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