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28일 경기도 양평 산음자연휴양림에서 서울시 북부교육지원청 중·고 교장 숲 체험프로그램 연수
산림청(청장 신원섭)과 서울특별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정숙)은 28일 경기도 양평에 있는 국립산음자연휴양림에서 북부교육지원청 관내 중·고교 교장들을 대상으로 한 ‘숲 체험 프로그램 연수’를 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숲 체험프로그램 연수는 입시위주의 교육풍토와 인터넷 중독, 학교 폭력, 자살, 따돌림 등이 사회적으로 큰 쟁점이 되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문제를 푸는 부처간 협업사례로 꼽힌다.
참가자들은 숲 체험 활동효과를 경험하고 이를 통한 학교폭력 예방, 가해 및 피해청소년의 문제해결 대안으로 활용할 수 있게 체험위주행사에 적극 참여한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지난해부터 청소년 학교폭력 없애기에 이바지하고 산림교육 활성화를 위해 ‘숲으로 가자!’ 운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엔 약 51만명의 유아와 청소년들이 관련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올해는 전국 국유림, 자연휴양림 등지에서 숲 해설 및 숲 체험행사가 이어진다.
산림청은 학교교육과 연계한 산림교육프로그램, 교구를 개발해 보급하고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인터넷 중독 청소년 등을 위한 맞춤형 산림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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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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