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강진군, 문화재 사랑‥ "너·나 없어요"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홍재]
(주)아모레퍼시픽 직원 매년 '다산초당' 청소
다산연구동호회 목민심서회원들 곁들여 봉사
강진군, 문화재 사랑‥ "너·나 없어요"
AD
원본보기 아이콘

강진군의 대표적 문화제인 '다산초당'을 8년여 동안 꾸준히 돌보며 '문화제지킴이'를 자처하는 (주)아모레퍼시픽 직원들이 군 공무원들로 구성된 목민심서 회원들과 청소를 끝낸 후 자리를 같이 하고 있다(사진아래)

강진군의 대표적 문화제인 '다산초당'을 8년여 동안 꾸준히 돌보며 '문화제지킴이'를 자처하는 (주)아모레퍼시픽 직원들이 군 공무원들로 구성된 목민심서 회원들과 청소를 끝낸 후 자리를 같이 하고 있다(사진아래)

원본보기 아이콘

문화재 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주)아모레퍼시픽 직원들이 지난 24일 강진 다산초당을 찾아 초당 내부 청소를 시작으로 주변 쓰레기 제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주)아모레퍼시픽 봉사활동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 위해 강진군 공무원으로 구성된 다산연구동호회인 목민심서회(회장 안금식)도 함께 참여하여 3시간 동안 문화재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더불어 문화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06년 강진군 다산기념관과 ‘1문화재 1지킴이’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월 1회씩 본사 및 전국지사 직원들이 윤번제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 8년간 500여명의 임·직원들이 솔선수범하여 문화재지킴이 역할을 해 오고 있다.

(주)아모레퍼시픽은 매년 다산초당 내·외부 도배 및 장판교체, 창호지 교체 등 환경개선을 위한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는 가운데 소방안전용품을 기증하는 등 문화재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지난 2008년엔 6천만원을 들여 노후화된 다산초당 주변 사적지 안내판을 주변 환경과 어울리게 직접 디자인, 제작해 기증하는 등 문화재 주변 환경개선은 물론 문화재 보호 활동도 펼쳐오고 있다.
또 매년 다산유물특별전 행사 개막식 때 다산유물전시관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설록차 무료 시음회를 펼치며 문화재 보존뿐만이 아니라 홍보 역할 또한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날 문화재 지킴이 운동에 참여한 (주)아모레퍼시픽 박창용 부장은“정기적인 봉사활동 참여로 우리 문화재를 소중히 여기고 지켜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안금식 목민심서회 회장은“8년째 다산유적지에서 정화활동 및 문화재 보존을 위해 힘쓰고 있는 (주)아모레퍼시픽 다산초당 지킴이들의 활동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 ”며 “앞으로 우리 목민심서회도 다산과 관련된 봉사에 적극 참여하겠다 ”고 말했다.




김홍재 기자 np0885@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尹 "부처님 마음 새기며 국정 최선 다할 것"…조국과 악수(종합2보) 尹 "늘 부처님 마음 새기며 올바른 국정 펼치기 위해 최선 다할 것"(종합)

    #국내이슈

  •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여배우 '이것' 안 씌우고 촬영 적발…징역형 선고받은 감독 망명

    #해외이슈

  •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비계 삼겹살' 논란 커지자…제주도 "흑돼지 명성 되찾겠다"

    #포토PICK

  •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크기부터 색상까지 선택폭 넓힌 신형 디펜더

    #CAR라이프

  •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