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에 꽃피다’전(展), 꽃과 나비· 풍경을 주제로 한 작품 69점"
전남 함평군(군수 안병호)은 26일 함평군립미술관에서 남천(南天) 송수남 초대전 ‘마음에 꽃피다’전(展) 개장식을 개최했다.
남천(南天) 송수남 화백은 1938년 전주에서 태어나 1962년 홍익대 재학 중 국선에서 수묵추상화로 입선한 이후 80년대 수묵화 운동을 주도하며 수묵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는다.
이번 전시회에는 붓의 놀림, 꽃과 나비, 풍경을 주제로 한 송 화백의 작품 69점을 전시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송 화백의 수묵화와 화려한 색채의 회화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드문 기회”라면서 “나비축제를 보러 온 관광객들에게는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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