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가수 싸이가 또하나의 세계 신기록을 추가했다. 구글은 23일 싸이의 신곡 '젠틀맨'의 유튜브 동영상이 하루 3800만뷰로 일간 최대 조회수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하루만에 38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이후 매일 평균 2200만뷰의 조회수가 추가되고 있다. 비공식적으로는 이미 세계 신기록을 세운 것이 확인됐지만 구글은 약 일주일이 지난 오늘에서야 기록 갱신을 공식 발표했다.
젠틀맨은 또한 역대 최단기간인 9일만에 유튜브 조회수 2억뷰를 돌파했으며 싸이의 이전 히트곡 '강남스타일'의 기록도 위협하고 있다. 강남스타일이 1억뷰 돌파에 50여일이 걸린 반면 '젠틀맨'은 단 4일이 소요됐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