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선 2척은 삼성중공업 앞으로 SK해운 컨소시엄이 발주할 예정이다. SK해운과 일본 마루베니가 합작해 설립한 SK해운 컨소시엄은 선박 건조 후 에너지기업인 프랑스 토털의 영국 자회사에 장기용선 할 계획이다. 제작된 선박은 한국가스공사가 호주 및 미국으로부터 도입하는 LNG 수송에 투입된다.
산은 관계자는 "이번 금융주선으로 우리나라 조선소는 그동안 축적한 LNG선 건조 기술을 바탕으로 일본 조선소를 제치고 세계 최초의 셰일가스 전용선을 수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