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고유 기술로 구현 방식 달라"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LG전자가 갤럭시S4 특허 침해 여부를 확인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삼성전자가 갤럭시S4에 탑재된 눈동자 인식 기술은 자체 기술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9일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적용된 인식 기능은 당사가 자체 개발한 고유 기술"이라며 "기술 구현 방식이 LG전자와 다르다"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수 년 전 눈동자 인식 기술이 유행하면서 LG전자가 지난 2009년 8월 국내 특허청에 특허를 출원하기 전에도 비슷한 방식의 특허를 출원한 업체들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같은 눈동자 인식 기술이라도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보는 각도, 위치 등 세부적인 부분에서 차이가 나 특허 침해 여부는 구체적으로 따져봐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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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LG전자는 갤럭시S4에 탑재된 눈동자 인식 기술은 LG전자가 지난 2009년 8월 특허청에 '휴대 단말기 및 그 제어 방법'이라는 이름으로 특허 출원한 것으로 삼성전자의 특허 침해 여부를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4에서 눈동자 움직임으로 동영상을 재생하고 화면을 위아래로 움직이는 '스마트 포즈', '스마트 스크롤'을 지원한다. LG전자는 다음달 옵티머스 G 프로에 눈동자를 인식해 동영상을 재생하는 '스마트 비디오'를 지원할 예정이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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