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미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현재 정부조직개편안이 난항을 겪는 것은 결국 정부 권력이 방송장악까지 손이 뻗치지 않도록 최대한 조정하자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정부와 새누리당으 초지일관으로 자신의 의견을 밀어붙이면서 야당을 압박하는 식으로 문제를 제기해 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안 전 교수를 향해 "정부조직개편안에 대한 자신의 정치적 입장이 무엇인지부터 밝히시길 바란다"고 꼬집었다.
김승미 기자 askm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