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브라질 국립 통계원 발표를 인용, 브라질의 지난해 경제 성장률이 0.9%에 그쳤다고 밝혔다.
분기별로는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이 직전 분기 대비 0.6% 성장했다. 직전 해 같은 기간(2011년 4분기)에 비해서는 1.4%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문가들은 브라질의 소비는 비교적 잘 버텨주고 있지만, 기업 실적과 수출이 직전 해에 비해 줄어들면서 경제 성장률이 위축됐다고 분석하고 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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