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이청용이 풀타임을 뛴 볼턴이 정규리그 두 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쳤다.
볼턴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더비의 프라이드 파크 경기장에서 열린 2012-13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32라운드 더비 카운티와 원정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청용은 측면 공격수 선발 출장해 전·후반 90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얻지 못했다.
다 잡았던 볼턴의 승리는 경기 종료 10분여를 남겨두고 원점으로 돌아갔다. 홈팀 더비 카운티는 후반 36분 마이클 제이콥스의 어시스트를 제이미 워드가 헤딩 동점골로 연결시켰고, 경기는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앞서 노팅엄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승점 1점에 그친 볼턴은 9승12무11패(승점 39점)로 하위권인 17위에 머물렀다.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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