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가 입주 연도별로 서울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입주 5년내의 새 아파트 가격은 3.3㎡당 2056만원, 입주가 20년 넘은 아파트는 3.3㎡당 1880만원으로 새 아파트가 200만원 가량 더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집값이 더이상 오르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늘면서 미래 가치에 투자하는 재건축 아파트는 힘을 못쓰고 있다. 특히 재건축 사업 시간이 길어지고 소형 의무 비율까지 확대되면서 가격은 더욱 많이 하락하는 상황이다.
반면 새 아파트는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시장이 불안하더라도 가격은 상대적으로 덜 하락하고 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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