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대한핸드볼협회가 국민생활체육전국핸드볼연합회와 공동으로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2012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핸드볼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시·도교육청 예선을 거쳐 올라온 1위 팀들이 최강 자리를 놓고 겨루는 순수 아마추어 대회로 전국 63개 1,000여명의 초·중·고등부 클럽 팀이 참가해 자웅을 가린다.
대한핸드볼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본 경기 외에도 스포츠 강습, 스타와의 만남, 각종 체험활동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는 핸드볼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핸드볼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하도록 전국 546개 팀에 보급형 볼과 에어골대를 지원하고, 스포츠클럽을 포함한 저변확대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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