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보는 여성들 휴대폰카메라로 찍고 공중전화박스 유리창 파손
청주 흥덕경찰서는 소변을 보는 여성들 특정부위를 휴대폰카메라로 찍고 공중전화박스 유리창을 닥치는 대로 부순 이모(51·남·주거부정·무직)씨를 검거했다고 10일 밝혔다.
현행범으로 붙잡힌 그는 지난달 25일 청주시 복대동 289-1번지 앞 공중전화박스 유리창 7장, 빠리바게트 앞 공중전화박스 유리창 3장을 부순데 이어 이달 3일 오후 운천동 그린24시 편의점 앞 공중전화 유리창 4장 파손 등 술에 취해 ‘묻지마’ 범행을 했다.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안에서 붙잡힌 이씨는 구속됐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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